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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사바이자이(sabaijai) -> Paris Mikki -> 더 엠쿼티어 -> 호텔 수영장 물놀이 및 휴식 -> 딸랏롯파이 야시장2
5일차 :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귀국
사바이자이(Sabaijai)
사바이자이는 한국에서도 나름 유명한 로컬 태국 음식점 인데요
일단 맛은 괜찮았었고 조합 선택을 잘해야 될 거 같더라구요
기름진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저 처럼
기름+기름+기름 메뉴들만 시키다 보면 결국 물리게 된다는....
일단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
메뉴판
메뉴가 엄청 많아요 저희는 너무 고기고기만 시켜서 먹다가 물렸어요...탕 종류 같은걸 하나 시킬걸
사바이자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인
커무양
목살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한국에 항정살 느낌이 나는 고기 입니다.
꽤 먹을만 하지만 항정살이 기름이 많잖아요???
이것도 단독으로 커무양만 먹다보면 느끼해서 다른걸 찾게 되더라구요
아 참고로 저 소스에는 고수가 들어있으니깐
고수를 못먹는 분들은 사전에 꼭 소스에 고수를 빼달라고 요청하세요!!
저는 소스가 나오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방심하고 찍어먹었다가
"악 뭐야!!! 고수잖아!!"
하고 주방에 고수 없는 소스로 다시 요청했습니다 ㅠㅠ
저는 고수를 먹으려면 먹는 편이긴 하지만
향과 맛이 강해서 본연 음식의 맛을 가리는 느낌이라
먹을 수 있음에도 빼달라고 하는 편이에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는거죠..
Moo dad daew 라는 돼지고기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커무양보다 더 맛이 괜찮았어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저는 이걸 선택해서 먹기를 추천 드려요~
제 유튜브 구독자중에 태국분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분이 말씀하시기로는 햇빛으로 하루동안 굽는(?) 고기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팩트인지는 검색해도 나오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이건 커무양과 달리 기름기가 좀 적고 사진 처럼 노릇노릇해서 쉽게 물리지 않는 맛이였어요
Tod-Mun-Koong (새우 튀김)
이건 한국에서도 볼수 있는 새우튀김인데요
옆에있는 소스는 꿀입니다.
처음 비쥬얼을 봤을때 뭐 예상이 되는 맛이겠거니 했는데
음
예상 되는 그 맛이긴 한데 좀 더 상위 버전이랄까??
커무양을 먹고 나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진 맛이 많이 안나고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안에 있는 새우는 맛있고
'무슨 맛일지 예상은 했지만 맛있다' 이런 느낌이였어요
한국에서 꿀에 찍어 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꿀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Sai Krok E saan (태국식 소세지)
이건 한국식 소세지랑 맛이 좀 달랐는데
태국 다녀온지가 좀 되서 자세한 맛 표현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죄송합니다..
이것 역시 괜찮았던건 확실합니다.
다녀오신분들중에 이거 먹어보신분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땡모반은 필수죠!! ㅎㅎ
Paris Mikki
Paris mikki는 한국에서 여행 계획 세울때
블로그에서 디저트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굳이 여기를 방문하기 위한 스케쥴을 짜서 갔었는데요
일단 이 곳은 체인점으로 운영이 되는거 같구요 CEO가 파리에서 유학을 하고 와서 paris인데
mikki는 대표님 이름인건가..?
일단 디저트 생김새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이뻐요
화려하다고 해야 하나?? 한국에서도 잘 보지 못했던 비쥬얼들이더라구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만큼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거의 한국 물가에요
오른쪽이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밀푀유이고
맛은 엄청 달고 괜찮았어요
그런데 저는 왼쪽 케이크 딸기가 맛있게 달아서 느낌함을 잘 잡아줘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
내부는 한 3~4커플 정도 옹기종기 앉을 수 있을만큼 작은 편이구요 대부분 포장으로 사가시는것 같더라구요
관광객 입장에서 봤을때 위치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볼만 한 것 같고
그냥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안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뭐 근처에 스케쥴이 있다면 모를까 이곳 하나만을 위해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더 엠쿼티어
더 엠쿼티어는 태국에 대형 백화점입니다.
유튜브에 여기 지하 식당코너에서 고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을 수 있는게 있길래
그걸 먹으러 갔었어요
어떤걸 파는지 제가 조금 찍어 둔게 있으니 하기 영상을 참조하세요~
여기서 그 만화책에 나오는 손으로 들어서 물어 뜯는 큰 고기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저희가 밀키키에서 배가 좀 찬다음에 왔더니...과한게 별로 안땡겨서 구경만 했어요..
참고로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 고기는 '토마호크' 입니다.
먹을거 뭐파나 구경하다가 위에 말한것처럼 우리는 아직 배가 안고프다는걸 깨닫고
백화점 구경하면서 소화를 시키기로 했어요
(백화점 구경은 특별한게 없어서 따로 영상이나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소화를 시키다가
뭐를 먹어볼까 하다가 블로그에
MOZZA
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뜨길래 가봤는데....
와.......진짜...
일단 이곳은 주인이 이탈리안 사람이고 손님들도 꽤 많은 편이였어요
그래서 와 본고장의 피자와 파스타 맛을 느낄 수 있겠다 하며
한껏 기대를 했는데..........
제가 태국와서 처음으로 맛이 없었고 유일하게 맛이 없었던 곳입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운이 안좋았던건지...
여기를 맛집이라고 올렸던 사람들은 너도 당해봐라 하는 마인드였던 건지......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였어요....
제가 어렸을적 할머니가 키우셨기 때문에 왠만하면 진짜 음식을 안남기고 다 먹는 편인데
정말 억지로 먹다가 먹다가 꽤 많이 남기고 나왔습니다.....
피자의 베이컨은 정말 소금덩어리라고 느낄 만큼 너무 짰고
저 파스타는 느끼 그 자체였어요....
저희보다 먼저 들어와 있던 손님들이 계셨는데 나올때 보니깐 같은 메뉴를 시키셨는데 먹다가 손을 안대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곳에 가려고 검색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글을 꼭 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맛없게 배부른 느낌을 뒤로 하고 호텔에서 물놀이를 좀 하다가
딸랏롯파이 야시장
다들 방콕 검색해보시면 이 사진을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딸랏롯파이 야시장 다녀온 느낌은 음..
정말 뭐 살게 있다거나 저녁에 딱히 할게 없다거나 하실 분들만 다녀오실면 될거 같아요
필수코스로 넣을만큼 메리트 있는 건 딱히 없었고
가보시면 일단 중국 단체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사람들이 못돌아다녀요..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했는데 중국 단체 관람객들이더라구요;;
참고로 이곳 관광객 비율은 아시아권 99% 서양인 1% 정도였습니다(제가 간날만 그럴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시아권에서만 관광코스인거 같아요
사진을 찍긴 많이 찍었는데 막 포스팅 할만큼 보여드릴 건 없고 위에 간결히 적은 저 소감이
제가 느낀 전부이기 때문에...
여기서 방콕 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이였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태국여행 하는동안 음식도 잘맞아서 너무 좋았고
숙소가 좀 외곽이고 덥고 습하기도 했지만 만족스러운 해외여행이였습니다.
해외여행은 항상 호불호가 있는거 같아요 제 주변만 봐도 저처럼 너무 좋았다라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반면
음식이 너무 안맞았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제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왠만하면 맛있는게 먹는 식성이라 제가 맛없다고 한건 정말 맛없는거라고 자부합니다..)
태국여행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참고로 5년쓴 아이폰6로 촬영한거라 화질이 엄청 안좋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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