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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thailand)

태국(thailand) 방콕(bangkok) 4박 5일 여행 생생 리뷰(Review)~!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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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다녀온 방콕여행의 생생한 리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 오후 호텔 도착 -> 디너크루즈

2일차 : 오전 짜뚜짝주말시장 -> 쏨분씨푸드(시암스퀘어ONE지점) -> 루프탑 ->  카오산로드

 


1일차


 

우선 저는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대한항공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국적기라도 편명은 기억이 안나지만..출국할때 탔던건 좌석간격도 꽤 넓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입국할때 탔던건 좁았어요

 

제가 먹은 기내식 입니다.

출출할때 먹기 딱 적당했어요

 

요즘 맥주에 꽂혀서 맥주를 요청했는데 꽝꽝 얼려져 있는 맥주라 엄청 시원했어요 ㅋㅋㅋ

(아 참고로 컵에 있는건 다른 음료수입니다!!)

(음료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유심으로 할지 에그로 할지..

또 한국에서 구매할지 태국에 가서 구매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일전에 대만 갔을때 뽑기 운이 안좋아 불량 에그를 썼던 안좋은 기억때문에..맘편하게 유심으로 선택을 했고

가격차이는 한국이랑 태국이랑 큰차이가 없어 현지에서 구매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실 예전에 다낭갔을때 현지에서 흥정을 통해 인터넷 후기 어느곳보다도 싸게 구매를 한 경험이 있어 태국에서도 시도해보자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여긴 엄청 단호하더라구요 ㅋㅋㅋ

 

위 사진에 가격은 2019년 7월 기준이고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가장 가격대비 조건이 좋았던 곳으로 기억해요

AIS는 태국의 3대 통신사중 하나로 한국에 SK같은 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날은 오후에 방콕을 도착 해서 가볍게 놀자는 생각으로

디너 크루즈를 예약을 했습니다. (이건 한국에서 예약을 했어요)

 

저는 '화이트 오키드' 라는 크루즈를 이용했는데


 

다른 크루즈는 이용을 안해봐서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일단 제가 타는 시간 (20시)에 운행되는 크루즈 중에는 제일 컸었고

음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공연도 해줘서 볼거리도 있었구요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분들은 제일 하단에 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 한번쯤은 가볍게 여행을 즐기는 느낌으로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이 정도 크기의 배에 공연까지 해주는 크루즈는 상당히 비싸지 않을까요...

 

크루즈에서 보는 야경중에 정말 이뻤던 장소가 군데 군데 있었는데

제가 유튜브용 영상만 찍고 있었던 터라 사진이 없네요..

(심지어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폰6를 쓰고 있어서 영상 화질도 최악...)

 

 

방콕에 와서 크루즈타고 호텔로 돌아가니깐 이미 오후 11시 정도 였던거 같아요

 

 

아!!

제가 이용한 호텔은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수쿰윗 프라 카농

(Ibis Styles Bangkok Sukhumvit Phra Khanong)


이라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였어요

지은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제가 갔을때 당연히 시설은 엄청 깨끗했구요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프랑카농역까지 무료로 운행을 한다고 들었고

 

직원들은 케바케(case by case)겠지만 대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조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데 종류가 많지는 않고 말 그대로 가볍게 먹기에 좋아요

맛도 괜찮았습니다.(so so)

 

수영장도 있었는데 쪼꼼해서 그냥 가볍게 물놀이 하기 좋은 용이구요

저희가 이용할때는 사람이 없어서 전용 수영장 처럼 놀았지만 사람이 좀만 많으면 좁아서

미니 워터파크 파도풀장 같은 느낌일거 같달까..

 

사진 각도가 참 별로긴 한데...어떤지 궁금하실거 같아서 이거라도 보여드릴게요...;; 

 

호텔에 대한 총평으로 말씀드리자면

 

음 일단 호텔 컨디션은 새 건물이기 때문에 깨끗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도 가볍게 먹기에 적당한 종류의 음식이 있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위치는 사실 한국에서 유명한 방콕 관광지들을 기준으로 보자면 외곽에 가까운 느낌이긴 한데 근처에 역이 있어

감수할만한 불편함이였고 다만 스케쥴을 짤때 한번 나가면 다시 호텔을 들리는 스케쥴을 짜기에는

다소 시간낭비,돈낭비의 느낌이 있어.. 스케쥴을 짤때 동선을 짜는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ㅋㅋ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잠시 물놀이 하기에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곳에 머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근처에 있는 W-market 이였어요

정말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었고 한국 사람들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대부분 외국인들만 있어서 해외여행 온 느낌을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교성만 있다면 외국분들과 join해서 놀수 있을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W-market은 뒤에서 또 말씀드릴게요~)

 

호텔 위치


https://goo.gl/maps/u3HRjgeYXttYs8Uw5

 

 

* 이 당시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던 때라 호텔 관련 사진이 없어서 리뷰가 빈약한 부분 양해 부탁 드려요 ㅠㅠ

2일차


방콕에는 주말에만 여는 시장이 있죠!!

 

2일차에는 그 유명한 짜뚜짝 주말 시장을 방문 했습니다.


 

쇼핑을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관광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뭔가 필요할때에만 쇼핑을 하는 타입이라

그냥 한번 다녀온 것에 의의를 뒀지만 같이 간 일행은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시장이 엄청 크지만 중복 되는 물품을 파는 곳이 많아요

 

저는 여권지갑이랑 코끼리 바지를 여기서 샀어요

 

아 그리고 이곳에 오셨다면 아래 이걸 꼭 먹어보세요

 

저도 여행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먹어보라고 추천해준 글을 보고 먹었는데

먹기전에는 그냥 뭐 흔히 예상 되는 그런맛이겠지 했는데!!

 

 

 

 

 

 

 

 

 

맞아요

 

예상 되는 그 맛과 얼추 비슷하기는 한데

그 뭐랄까...

 

맛있어요

 

중독되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같이 간 일행도 처음에는 길거리 음식 안먹는다고 그러다가

제가 하나만 먹어보라고 준 이후 부터는

계속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참고로 마지막에 깔려 있는 양념 소스는 주의 하세요!

 

문어 먹을때는 그냥 매콤하다 정도의 느낌이였는데 분명..?!

 

다 먹고 밑에 깔린 양념을 싹싹 먹어보는데.....

 

 

엄청 맵더라구요;;;

 

 

 

 

 

이렇게 더 더워지기 전에..사람이 더 많아 지기전에.. 짜뚜짝 시장을 오전에 둘러 보고

그 유명한 (한국인한테만 유명할수도?? 실제로 한국손님들이 엄청 많았던..)

 

시암스퀘어ONE 지점에 있는

'쏨분씨푸드'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 참고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래 사진 처럼 시암스퀘어ONE이라고 써있는곳으로 들어가세요 헷갈리실수도 있어요 가보시면 알아요.. )

(사실 제가 좀 길치인것도 있지만..)

 

왼쪽이 새우 튀김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오른쪽은 푸팟퐁커리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볶음밥도 하나 시켜 먹었어요

 

계란볶음밥은 뭐 무난히 맛있었던 수원 광교에 바나나립이라는 곳에 파는 계란볶음밥이랑 맛이 비슷했구요

새우 튀김은 살도 토실토실하고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맛있어요

 

그리고 푸팟퐁커리는 한입 먹자마자 와~ 존맛탱

진짜 맛있었어요

 

근데 저렇게 두개만 먹게 되면 좀 짜고 그럴수 있어서 밥이 필수더라구요

계란밥이랑 같이 먹을땐 정말 완벽한 조합이였는데 밥을 다 먹고 커리만 먹으려다 보니깐

좀 맛이 반감 되는 느낌???

 

아 그리고 맥주나 탄산 같은걸 안드시는 분들은 굳이 새우 튀김은 안드셔도 될거 같아요

하지만 맥주 드실분들은 강추 합니다!! 딱입니다 맥주 안주로

 

(*주류는 17시부터 판매 합니다.)

 

루프탑


이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야경을 보며 술 한잔 하기 위해

River Side 근처에 있는 루프탑을 갔어요

이 근처에는 루프탑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Amorosa가 이곳에 야경 명소 '왓 아룬'이 가장 잘보인다고 해요

참고로 저녁에는 식사하는 손님이랑 음료만 하는 손님을 구분해서 받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식사하는 손님들만 받아요

저희는 카오산로드로 가서 2차를 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음료만 먹는 곳으로 이동을 했어요

야경은 여기서도 충분히 예뻤지만

이 예쁜 야경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으로 찍으려고 할땐 왓아룬이 좀 멀게 보여서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

 

 

카오산로드


 

사람이 꽤 많은 거리로

연인끼리 보다는 동성끼리 와서놀기에 좋은 거리 같아 보였어요

외국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일수도 있습니다!

 

어디 들어갈까 하고 거리 돌아다니고 있는도중에

 

어떤 외국인 남자가 앞에서 가는 여자일행들을 뒤따라 가면서 계속 부르는거에요

 

오 헌팅인가?? 하고 유심히 지켜보는데

여자분 일행들은 계속 남자랑 여자랑 떼어놓으려고 하고 남자는 여자손목을 계속 잡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앞선 상황에 그 남자랑 여자 사이에 뭔가 기류가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

 

그러다가 여자분이 친구손 뿌리치더니 둘이 길거리에서 폭풍 키스를 ㅋㅋㅋ

영화에서만 볼 것 같았던 장면을 눈앞에서 보니깐 신기했습니다

 

여전히 어디 들어가서 놀아야 재밌게 놀까 하고 배회하던 중에

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이거 꼭 먹어야 되요!!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강추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날 하루종일 꽉찬 스케쥴에...

루프탑에서 1차..

카오산로드 와서는 어디 들어갈까 계속 걷다가 체력이 방전되서...

 

예전 대만에서 신나게 놀다가 2틀만에 발병(너무 돌아다녀서 못걸을정도로 아팠음 ㅠㅠ)나서

나머지 스케쥴을 망친 기억이 있어

 

이 흥많은 거리에서 그나마 조용한 곳을 찾아 가볍게 한잔하고 호텔로 갔습니다

 

 

이번 태국여행 포스팅을 1개로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4박 5일 일정이여서 그런지 글이 엄청 길어지게 되네요;;

3개로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태국여행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참고로 5년쓴 아이폰6로 촬영한거라 화질이 엄청 안좋습니다 ㅠㅠㅠ 두고 두고 아쉬워요..)

 

https://youtu.be/qy1OYHN-0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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