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를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한 선릉 '참치공간' 오마카세 ★★★★☆

 

난생처음으로 가본 오마카세!

저희는 선릉역 근처에 있는 참치공간이라는 오마카세를 내돈내산으로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 감성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어요

 

손님들이 계셔서 가게 전체적으로는 못찍었는데

일단 좌석수가 많지 않아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구요

단체손님인 경우도 미리 예약만 하면 그에 맞게 테이블 셋팅을 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쉐프님이랑 기존에 계시던 손님들이 이야기 하는거를 들었는데

단골이신것 같고 나중에 회식하러도 온다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참치공간 메뉴판

사실 오마카세라 음식 메뉴는 런치냐 디너냐의 차이만 있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디너가 7.5만원이였는데 현재는 9.5만원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물가 상승률이 무섭니다 ㅠㅠ

 

 

 

참치공간 오마카세 소개

참치공간 오마카세는 구성이 엄청 많은 편에 속합니다.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것이 장점인것 같아요!

 

일단 1인당 아래 사진처럼 기본 셋팅이 되어있구요

컵에 든 음식은 일본식 달걀찜인 차완무시라고 해서 위에 우니크림까지 올려져 있어 따뜻하고 부드러워

식전음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쉐프님을 중심으로 좌석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주시는걸 바로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주도르 스시(참치 중뱃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모둠 사시미!

숙성된 광어2P + 참치 2P + 청어 이소베마끼 1P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쉐프님께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는데 까먹었네요..

 

특제소스를 얹은 삼치!

살짝 훈연되어서 불맛도 조금 나는 맛입니다

 

너무 초밥같은것만 먹을때 부드럽게 넘길수 있도록 입가심용

스이모노 모시 조개국도 나옵니다~!

 

처음 먹어보는 전복내장파스타

파스타면에 전복내장소스로 버무리고 바삭한 바게트가 곁들여진 메뉴입니다!

 

이건 잿방어 회였던거 같은데 처음 들어보는 회이름이였어요

 

참치 데판야끼

이름이 생소한 음식인데 (사실 일본어로 된 음식이름은 거의 다 생소..)

참치를 앞뒤로 바싹 구운다음에 참치공간의 특제 대파소스를 얹은 요리라고 합니다.

 

생선 구이, 조림은 항상 맛있는듯..

 

 

크으 그리고 제가 생선조림을 좋아하는데

비쥬얼에서부터 맛있어 보이는 참치조림 입니다!

가장 맛있었던(?) 제 취향에 맞았던 요리중에 한개에요

 

연어알과 우니가 올라간 가이센동

가이센동은 요즘 코스에는 미포함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디저트로 녹차 가루가 뿌려진 아이스크림~!

요즘에는 아에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참치가 한가득 들어간 후토마키

김밥같은 음식인데 이게 사진으로 봐서는 가늠이 안되실텐데

사이즈가 엄청 큽니다!! 이거 3~4개만 먹어도 한끼 식사가 될것 같은 느낌..

 

들어서도 한번 찍어봤는데 사진으로는 실물 사이즈가 안담기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