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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Japan)

첫 일본 방문, 요코하마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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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가면 어떻다더라라고 했을대 다른사람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들은 사람들이 친절하다, 길거리가 청결하다가 가장 많았는데요

저도 이번에 요코하마를 방문하면서 이 두가지를 똑같이 느꼈습니다.

 

 

 

1일차

 

운이 좋게도 제가 갔을때는 공항에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제 일행은 저보다 늦게 출발 했는데 그 시간때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self check-in 기계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날은 안되는 기계가 많아서 운용중인 1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일본 가는날 기내식

 

기내식으로는 햄버거랑 견과류 음료 이렇게 나왔습니다.

 

햄버거는 그냥 저냥한 맛이였어요 편의점 햄버거중에서도 가장 저렴함 햄버거 느낌?

 

일본에 도착해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호텔로 이동을 했는데요

제가 웬만한건 네이버/라인 페이랑 신용카드만 있으면 될것 같다고 생각해서

환전을 별로 안했는데 지하철표살때 한국 신용카드로 결제가 안되더라구요.

이때 환전을 안해놨으면 낭패를 볼뻔했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 공항버스표를 예약했을때 표에 적혀있는 출발 시간이 막 7~8분 이정도밖에 안남은거에요

그래서 아 큰일났다 정류장 빨리 찾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근처까지 간다음에 일본 현지인분에게 문의를 했는데

처음에 설명을 해주시려고 하다가 시간을 보더니 제 캐리어를 들고 정류장까지 같이 뛰어주셨습니다..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ㅠㅠ

 

나중에 직원에게 문의할 기회가 있어서 문의를 했더니

표에 적힌 시간은 무시해도 되고 그냥 표만 있으면

아무 시간때나 탈수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어쩐지..시간선택하는게 없었는데..뽑자마자 타야된다고? 싶긴 했습니다.

 

저는 요코하마 사쿠라기초에 있는 워싱턴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숙소는 꽤 좁은 편인데 뷰가 이쁜곳이였어요

https://blog.naver.com/hontube/223078018336

 

일본 요코하마 뷰 맛집 '사쿠라기초 워싱턴 호텔' 숙박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일본 요코하마 바닷쪽에 있는 뷰맛집으로도 유명한 #사쿠라기초워싱턴호텔 솔직리뷰 ...

blog.naver.com


일본에서 첫끼를 뭐를 먹을까 하다가

하필 또 사람들 많을시간이였어가지고

그냥 근처 햄버거 집에서 또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기내식 버거보다는 맛있었어요~

 

 

2일차

2일차 아침은 위 블로그에도 나와있는 워싱턴 호텔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점심은 요코하마 퀸즈타워 근처에 있는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었어요.

사실 더 맛있는걸 먹고 싶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더라구요 ㅠ

https://blog.naver.com/hontube/223092509864

 

요코하마에서의 첫 점심 미나토 미라이 우동 전문점 'Kagawaichifuku' (3.7점/5점)

일본 방문 이틀째 저희는 퀸스타워 근처에 있는 미나토미라이 우동 전문점 #kagawaichifuku 에 방문했습니...

blog.naver.com

 

퀸즈타워쪽에는 잡화점같은것들도 많아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겸사 겸사해서 구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에서 갑자기 한국 노래가 들려서 봤더니

한국 그룹이더라구요.

컨셉이 무슨 왕자님들(?) 같은 컨셉이였던거 같은데 신기했습니다.

잘 모르는 그룹이였는데(개인적으로는 요즘 가수들을 잘 모르기도 함)

일본에서 공연도 하다니 새삼 K열풍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둘쨋날 저녁은 일본에 사는 지인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모토무라규카츠라고 하는체인점인데 요코하마 조이너스점을 방문했어요.

매장내에 테이블이 많지 않기도 했지만 손님들도 많아서 조금 웨이팅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맛볼수 있는 규카츠 입니다!

맛도 괜찮았는데 한국보다 특별히 더 맛있었다 하는 맛은 아니였어요.

둘쨋날 저녁까지 일본에 와서 먹은것중에 가장 괜찮았습니다.

 

 

3일차

 

3일차 점심은 일정이 바빠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먹었습니다.

한국도 지금은 편의점 도시락 퀄리티가 높아졌지만 그 훨씬 전부터 일본 편의점 도시락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 했기 때문에 한끼 떼우기에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한국도 이제 편의점 도시락이 왠만큼 맛있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어요.

 

 

저녁에는 까츠를 먹었습니다!

확실히 본고장이라서 그런지 평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쇼핑을 위해 그 유명한 돈키호테를 걸어갔습니다.

숙소에서부터 거리는 꽤 되지만 일본 구경을 제대로 못해봤기 때문에 구경할겸 걷기로 했어요.

 

구경하다 보니 이제야 일본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돈키호테는 엄청큰 다이소 느낌입니다.

보통 먹을거랑 의약용품을 많이 사는것 같아요.

다음에 또 일본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 도시에 돈키호테가 있으면 꼭 가서 의약용품을 사고 싶어요.

(효과가 정말 좋더라구요)

 

많이 걷고 또 쇼핑을 했더니 살짝 허기져서

야식을 먹었습니다.

우동인데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인기 있는집이였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돌아가는날 저녁을 못먹어서 하네다 공항에 있는 음식점에서

주문을 했는데. 윽...일본 와서 처음으로 맛없던 음식이였어요..

첫 일본 방문은 비즈니스 목적이였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요 올해에는 생에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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