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괌' 여행 솔직 후기 (음..2번은 안갈듯..?) #1

당시에 개인사정으로 어쩌다 보니 여행지의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정말 고민고민끝에 '괌'을 선택해서 놀러갔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좀 들어보고자 실제 괌을 다녀오신분들에게 어떤지 물어봤는데 괌은 호불호가 좀 있는편이였어요.

"좋아서 나는 여러번 간다" 하시는 분도 계시고 "솔직히 별거 없다 다른 곳을 추천한다"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먼저 저희는 괌에 가기전에 한국에서 렌트카를 예약했어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서 결론적으로 리치 렌터카라는곳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곳이 가장 쌌는데 가격 시세는 매번 변하는 거니깐 잘 비교해서 예약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렌트할때 괌은 차량털이범들이 많다고 귀중품은 절대 차안에 두고 내리지 말라고 주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괌은 cctv가 많지 않아요..범죄가 발생했을때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차량 털이범들이 기승을 부리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괌 주차장들을 가보면 차 유리들은 내부에서 가림막으로 가리고 있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괌 첫째날 숙소 츠바키 타워
The Tsubaki Tower

 

이번 괌 여행의 목적은 호캉스였기 때문에 숙소는 가능한 좋은곳으로 예약하려고 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괌에서는 츠바키 호텔이 가장 좋았습니다. (연인 둘만 방문한다고 했을때) 그렇다고 츠바키 호텔이 엄청 뛰어난 호텔이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고...괌에서 가장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https://blog.naver.com/hontube/223568261989

괌에서 가장 좋은 호텔중 하나인 '츠바키 타워 호텔' 숙박 후기

 

첫째 날 저녁 롱혼 스테이크

정말 괌 가기전에 서칭을 엄청나게 해서..맛집이 없는것으로 유명한 괌이지만

그나마 거기서 평이 좋은곳을 찾고 또 찾고 해서 첫날 저녁으로 선택한곳 입니다!

https://blog.naver.com/hontube/223568630255

'괌 롱혼스테이크' 솔직후기, 정녕 괌에는 맛집이 없는것인가. (3.5점/5점)

 

개인적으로는 굳이 비싼돈 내고 먹으러 갈만한곳은 아니였습니다..

 

 

둘째 날 점심, 반 타이(ban thai)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반 타이는 괌에서 먹은 식사중에 그나마 '아 여긴 먹을만하다'고 느낀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였어요..ㅠㅠ

 

주차 공간은 충분해서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Red Curry Fish Filet & Phat Thai Chicken & Pineapple Mango Fried Rice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푸팟퐁커리를 먹고 싶었는데 안판다고 하더라구요)

Red Curry Fish Filet

이 요리는 태국 전통 레드 커리 소스에 부드러운 생선 필레를 조리한 메뉴로, 코코넛 밀크의 크리미함과 매콤한 향신료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리뷰에 따르면, 소스의 깊은 맛이 생선과 잘 어우러지며,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Phat Thai Chicken

팟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요리로, 쫄깃한 면과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Ban Thai의 팟타이는 숙주, 땅콩, 그리고 신선한 재료들이 더해져 풍미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치킨이 추가되어 식사의 든든함을 더해줬습니다.

Pineapple Mango Fried Rice

이 볶음밥은 상큼한 파인애플과 달콤한 망고가 들어가 있어, 전통적인 태국 볶음밥에 과일의 신선함이 더해졌습니다.

 

 

T갤러리아 DFS 괌, 쇼핑!

 

괌 여행 중 유명한 쇼핑 명소 중 하나인 T 갤러리아 by DFS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쇼핑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괌은 면세 혜택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원래 해외가서 이런 명품사는 취미가 1도 없지만 몇몇 제품은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몇십만원이 싸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 매장 분위기 및 위치

T 갤러리아는 Tumon Bay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외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쇼핑 장소입니다. 루이비통, 구찌, 샤넬 같은 명품 브랜드가 대표적으로 입점해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꽤 넓습니다.

2. 구찌, 루이비통이 다른 브랜드보다 싼편

제가 가장 기대했던 루이비통 매장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맞이해주었고, 다양한 신상 가방과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괌은 면세 지역이기 때문에 세일가는 아니지만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한국에 가지고 가실때 총 구입금액이 일정 금액이상일 경우 붙는 세금이 있기 때문에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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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 호텔

쇼핑을 마치고 짐을 풀기 위해 호텔로 향했습니다.

 

둘째날은 두짓타니 호텔을 예약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Agoda에 엄청나게 실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거의 사기당할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hontube/223575547272

괌에서 가장 좋은 호텔중 하나인 '두짓타니 호텔' 숙박 후기, 츠바키 보단 별로였음

 

Tacos Sinaloa

 

괌에 너무 맛집이 없어서..멕시코 음식을 먹어보자 해서 찾아서 간곳이 Tacos Sinaloa입니다.

이곳은 괌의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로컬 맛집이라고 해요. 투몬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 관광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1. 주문한 음식

• Asada Quesadilla (₩14.95): 부드러운 소고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퀘사디아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 Tacos Gobernador (₩18.95): 새우 타코 3개를 시켰는데, 많은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 Jarritos Pineapple (₩7.00): 멕시코산 파인애플 소다로, 달달한 맛이 타코와 잘 어울렸어요.

2. 식당 분위기

Tacos Sinaloa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멕시코 음식점입니다. 내부는 아담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자주 붐비는 편입니다. 하지만 웨이팅은 길지 않아서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3. 서비스

음식이 빠르게 나왔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10%의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리했습니다. 

 

별빛투어

괌에서 바라보는 별은 한국에서 보는것보다 더 많이 보이고 크게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사실 이런 사진찍는 투어나 가이드는 상술이 많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대요.

괌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사실 뭐 할게 별로 없는 괌에서 꽤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hontube/223578312970

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별빛투어'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