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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웹툰 추천/웹툰(WebToon)

법은 구멍이 나 있다. 내가 그 구멍을 메운다. 널 풀어준 법을 원망해라. 웹툰 '비질란테' (한국에 진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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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한국 사회에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의 웹툰

 

요즘 한국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할만한 말이자 이 웹툰의 주제..

 

웹툰 "비질란테"는 사회적 메시지와 복수의 쾌감을 결합한 작품으로, 

중범죄를 저지른 후 '살해 의도가 없었다' '죄를 뉘우치고 있다' 등의 진술이 받아들여지고,

법의 선처를 받아 경미한 처벌로 풀려난 범죄자들이 동일한 범죄를 반복하거나 피해자에게 복수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이에 주인공 '비질란테'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범죄자들을 자신이 직접 처벌하기로 결심합니다. 낮에는 경찰대생의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고, 밤에는 자경단원 '비질란테'로 변신하여 법망을 벗어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응징하는 이중 생활을 합니다.

 

실제 사건과의 연결

 

비질란테의 대부분의 사건은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법의 허점과 사회적 문제를 비판합니다. 대표적으로 조두순 사건,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이 언급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cf) 나무위키 참조

 

 

 

드라마화

디즈니 플러스에서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사실 김지용역을 가상캐스팅 해봤을때 남주혁은 한번도 떠올려 본적이 없는데 연출도 좋았겠지만 워낙 연기파 배우여서 그런지, 중간중간 웹툰의 김지용이 오버랩되서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웹툰 "비질란테"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범죄자들에게 응징을 가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폭력이 정당화되는 사회의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상적으로 모든 범죄자들을 정확하게 단죄할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이지만..모두가 알듯 인간은 종종 자신의 욕망에 의해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합니다. 하지만 현시대의 한국 사회는 "비질란테"와 같은 인물을 응원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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